군산시·동작구청,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자매도시 합동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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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동작구청,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자매도시 합동교육 실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6.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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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서울 동작구청과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자매도시 합동교육’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합동교육은 지난해 군산시가 동작구를 초청한 것에 이어 올해는 동작구의 초청으로 20일과 21일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됐으며 핵심 리더를 대표하는 과장부터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분야별 담당자까지 총 80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문충실 동작구청장의 특강에 이어 양 도시의 역사 문화 이해, 소통 역량교육과 친목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견학으로 한강 선유도 공원을 탐방, 정수장 생태 공원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서울 시민의 쉼터인 한강공원과 국립현충원을 둘러보았다.

교육에 참석한 군산시 신재현 과장(시립도서관관리과)은 “열렬히 환영해 주신 동작구에 감사드린다.”며 “지자체간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물적 교류도 중요하지만 인적 교류를 확대하여 행정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개방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서로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7개의 자매도시 중 경북 김천시, 동작구와 합동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합동교육이 지자체 교육 훈련과정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아직 실시하지 않은 5개 자매도시(충북 제천시, 전남 여수시, 제주 서귀포시, 대구 동구, 서울 강남구)에 대해서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합동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군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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