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의 실천습관을 어릴적부터 길러주기 위해 관내 19개 어린이집·유치원생 82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환경사랑 교육을 지난 달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밝혔다.

‘환경사랑 교육’은 정읍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진수) 내 환경사랑홍보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교육, 분리배출과 에너지절약 체험, 빈병 재사용 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춘 환경전문 교육시설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4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총 27회에 걸쳐 교육을 신청받아 올해 4월~6월, 9월~11월중에 실시하는 교육으로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 교육에 참여한 김제어린이집(원장 이효춘)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환경분야 교육을 체험과 함께 받을 수 있어 학습효과가 뛰어난 인기만점의 원외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시에서 일괄적으로 접수처리해 주어 편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1일 환경교육 등 환경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국환경공단전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관내 어린이·시민에게 우수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신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