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찾아가는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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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찾아가는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7.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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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구청장 안병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집수리를 원할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노후 된 주택의 지붕 및 도배·장판, 보일러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을 보수해 주는 사업이다.

완산구는 한발 더 나아가 8월부터는 집수리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라 할지라도 찾아가서 수리해주는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우선 수급자나 차상위자 등이 거주하는 소재지를 파악해 주거실태를 점검하고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으로 수리할 방침이다.
박성균 건축과장은 “진정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은 신청조차 할 줄 모르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그러한 분들 일 것”이라며 “단 한 분이라도 그러한 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살필 것” 이라고 말했다.
완산구는 올해 사업비 5억5,500만원을 들여 총 287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상반기 중 170가구 수리를 마쳐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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