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시 익산! 아이디어로 새롭게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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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도시 익산! 아이디어로 새롭게 도전하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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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 감성도시 익산’ 아이디어 제안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여성친화 감성도시 익산에 시민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져 앞으로 다양한 정책으로 실현될 날이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여성친화 감성도시 익산’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18일 시청 홍보관에서 열렸다.

익산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가졌다”며 “열정을 가진 익산 시민과 전라북도 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평등, 안전, 건강,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된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주제로 열린 아이디어 제안공모전에서 김정희 씨(익산시 평화동)의 ‘테마별 워킹트레일로 즐기는 문화의 도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정희 씨는 도심 속 테마별 워킹트레일에 참여한 시민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줘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원광대학교 Amazing Yo 팀과 전북대학교 작은보석 팀, 아름솜리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정희 씨는 “제안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여성친화도시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으며,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써 시민 모두의 참여로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공모전에 19팀이 참가하였으나 이미 추진 중이거나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아이디어들이 접수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시민과 대학생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은 만족한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시민의 아이디어가 익산시 발전에 적극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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