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폭염대비 쿨서비스 시민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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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폭염대비 쿨서비스 시민호응 높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8.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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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춘)의 ‘쿨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산구는 여름철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령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쿨서비스를 지난달 23일부터 지속 추진 중에 있다.

폭염주의보 시에는 팔달로와 충경로 노선에, 폭염경보 시에는 5개 노선에 대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거리광장, 경기전, 풍남문 앞 등 6개 지점에는 얼음을 배치, 시민들에게 시원한 도심환경을 제공했다.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 강문범(중화산동)씨는 “폭염 속에 경기전 앞에 있는 얼음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진다”면서 얼음에 연신 손을 갖다 대며 땀을 식혔다.

안병춘 완산구청장은 “폭염 속 쿨서비스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분을 갖게 하기 위한 임시방편”이라면서 “근본적으로 폭염을 대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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