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운동장 피폭대비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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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운동장 피폭대비 종합훈련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8.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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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훈련 통해 완벽한 재난 통합대응능력 검증 -

 

임실군 임실읍은 2012년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훈련으로 공설운동장 피폭에 따른 종합대응 훈련을 지난 22일 폭우가 내리는 동안에도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훈련에는 강완묵 임실군수, 양방섭 임실읍장, 김진호 7733부대2대대장 등 기관장과 지역주민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임실읍사무소,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7733부대2대대, 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7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긴급대피 및 인명구조, 화제진압 등 사태 수습 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공설운동장 피폭이라는 상황을 설정하여 민·관·군·경의 공조체제 유지, 긴급 구조 대응계획의 전반적인 가동 절차를 숙달하여 지역단위 통합안보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양방섭 임실읍장은 "비상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통합대응함으로써 성공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검증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완묵 임실군수는 훈련 참관 후 강평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테러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유관 기관·단체 협조체제를 평소 잘 구축하여 유사시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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