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예술대학 신임 학장에 박인현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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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예술대학 신임 학장에 박인현 교수 임명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8.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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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신임 학장에 미술학과 박인현 교수(55)가 임명됐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8월 23일 본부 총장실에서 박인현 신임 예술대 학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예술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박 신임 학장은 2014년까지 2년 간 예술대 학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박인현 신임 학장님은 자연의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내는 국내를 대표하는 한국화가로 진취적 마인드와 리더십으로 예술대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화폭에 자연의 생명력을 불어넣듯 우리 예술대가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인현 신임 학장은 “임기 동안 우리 예술대학이 지역의 올바른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예술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며 “연구 여건과 강의 환경 개선은 물론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예술대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신임 학장은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전북대에 재직하며 미술계 후학 양성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 미술세계 대상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미술가협회 선정 ‘제8회 석남미술상’과 벽공미술대전 ‘제1회 초대작가상’, 북경 국제 아트엑스포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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