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사과농가에 소방공무원 구슬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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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사과농가에 소방공무원 구슬 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8.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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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소방서, 태풍 피해 주민 일손돕기 앞장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에서는 29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강풍과 폭우로 관내 태풍피해 사과농가에 격무속에서도 일손돕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수군은 초속 30~40m/s의 강풍과 폭우로 비닐하우스 파손 및 사과농장의 피해가 컸다. 장수사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수지역에서는 특히 사과농장의 피해가 컸는데, 다음달 추석 명절에 맞춰 수확의 시기를 앞두고 이번 태풍으로 낙과 등의 피해를 입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복구의 일손이 부족하여 막막하던 농가에 격무에도 직원들이 휴식을 반납하고 일손돕기에 나서 피해농가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직원 70여명이 장수읍 노곡리 소재 떼보농장(대표 박덕순)에서 강풍으로 뽑힌 사과나무 식재와 떨어진 낙과를 줍는 등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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