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도서관, ‘몽실언니’를 주제로 초등4학년 이상 시민 참여가능
전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성하준) 송천도서관은 2012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의 선정도서인 ‘몽실언니’를 대상으로 시민 독후감을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공모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이다.
응모방법은 온라인(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접수와 송천도서관 직접 및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4명 내외의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작품 30명을 선정, 전주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제출기준은 원고지(200자 기준)나 A4용지를 이용, 한글 워드 및 볼펜으로 작성해야한다.
초등부는 원고지 5매(A4 1매), 중고등부는 원고지 8매(A4 2매), 일반부는 원고지 10매(A4 2매) 이상이다.
독후감 대상도서인 ‘몽실언니’는 권정생 작가의 대표작으로 처참한 가난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이웃과 세상을 감싸 안은 한 인간의 성장기를 다룬 이야기다.
1984년 초판 이래 2012년 출간 100만부를 돌파,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도 두루 읽히며 한국 아동문학의 명실상부한 고전이 됐다.
임광진 덕진도서관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도서는 삼대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스토리로 되어 있어 가족이 서로 화합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희망과 긍정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송천도서관(278-9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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