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군부대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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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군부대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 나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9.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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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남면(면장 박정수)에서는 지난 8. 28일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 8명과 35사단 공병대 군 장병 30여명이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 나선 봉남면 직원과 군 장병은 봉남면 사정마을 3개 농가 (송대운, 유재호, 유정기)를 방문하여 태풍이 휩쓸고 간 하우스 파이프 철골 및 시설물을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의 도움을 받은 농가주(송대운)는 “ 갑작스런 태풍으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봉남면 직원과 군 장병이 나서서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어 정말 힘이 되고 고맙다”고 전했다. 

  

박정수 봉남면장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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