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화)부터 17일(월)까지 벽골제 아리랑문학관 2층서 전시회 개최
제5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 황실대상에 도자 분야 작품명 ‘백자 청화 용 문발’을 출품한 진정욱씨(40, 전북 전주)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황실문화재단 김제시지부(지부장 최홍석)가 주최한 이번 대전에는 도자, 종이, 섬유, 민화, 기타 분야로 구분, 전국 각지에서 22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목칠 분야 ‘옻칠 홍흑 목단문 원반세트’를 출품한 이종윤(대구) 씨가, 우수상에는 종이 분야 오윤화(전북 전주) 씨의 ‘문자 반닫이’ 작품이, 민화 분야 백진선(경북 청도) 씨의 ‘흑룡도’가, 섬유 분야에 박선정(경남 창원) 씨의 ‘당상관의 후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5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은 11일(화) 오후 2시 아리랑문학관 잔디광장에서에서 개막식 및 시상식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7일(월)까지 아리랑문학관 2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최홍석 지부장은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이 우리 고유의 공예 기능을 보존?계승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공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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