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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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듯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9.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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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성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김제, 완주)이 현재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김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규성 의원은 “김제시 주변 대부분 시군이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김제시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아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방재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대통령 결제만 남은 상태라는 답변을 받았아 조속한 시일 내에 김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규성 의원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 지역주민들이 태풍으로 인해 망연자실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의 마음을 달래 주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강화돼 가뜩이나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는 지자체 재정 등을 고려하여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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