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김제시민의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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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김제시민의장 수상자 선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9.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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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분야 2명 선정, - 10월 10일 지평선축제 개막식장에서 시상

김제시는 12일 ‘제18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개 분야 2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공익장 최판호(91세, 전 전북 성균관유도회 부회장) △ 효열장 박순애(68세, 청하면)등 이다

김제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등 5개 부문의 시민의 장 후보를 접수한 결과 산업장 2명, 체육장 2명, 공익장1명, 효열장, 1명씩 총 6명이 접수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각 후보자의 공적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펼친끝에 공익장과 효열장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산업장과 체육장은 후보자를 결정하지 않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0일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장인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익장 수상자 최판호씨는 성덕면장과 성덕농협장을 역임하면서 소외계층 돌보기에 앞장섰고 지역주민 애로사항 해결에 솔선수범하였으며 전북 성균관유도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물질만능시대에 윤리회복과 건전한 미풍양속 확립을 위하여 향교발전에 전력을 다하였다.
효열장 수상자 박순애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45년 동안 따뜻한 정성으로  시부모를 모셔왔으며 본인의 몸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15년 전부터 거동이 어려운 홀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병수발하는 등 헌신적인 가족사랑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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