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상태바
남원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 김동주
  • 승인 2012.09.13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 지문 등 사전등록제’ 현장 방문 시행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가 실종아동 발생시 신속한 발견과 보호자 인계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관내 각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담당 경찰관이 직접 방문, 현장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전 등록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원서는 길을 잃은 아동들의 경우 기존에는 보호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사전 등록된 아동의 경우에는 지구대나 경찰서에서 지문스캐너를 통한 아동의 신상정보 및 보호자를 바로 확인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경찰관서를 방문해 사전등록을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전 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등록 신청을 한 학교 및 유치원에는 직접 방문 지문 등 사전 등록을 해주고 있다.

한편 남원서 관내 사전등록을 마친 어린이는 현재까지 8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