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풍남동(동장 채문기) 주민자치위원회와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상하보마을(개발위원장 이용현)은 15일 상하보마을 회관에서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풍남동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 대표와 상하보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현황과 참석자 소개,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품 전달과 오찬 등으로 이어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도·농간 상생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방문 ▲각종행사 참여 ▲농·특산물 구입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일손 돕기지원 ▲마을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길을 만들어가자며 협력을 다짐했다.
상하보마을 이용현 대표도 “풍남동과의 상호교류 활성화로 양 지역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켜 나가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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