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시재생국제대회 개최...전국 지자체 30곳 참석 도시발전 종합적 논이
-전주시 전국 최초 도시재생 아우르는 종합적 도시발전 논의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최근 도시발전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는 ‘도시재생’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각 분야의 국내ㆍ외 전문가 및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전국 30개 지자체의 60여명의 공무원과 시민 등이 참여하게 된다.
오늘은 오전 10시 전주완판본 문화관에서 국토해양부 길병우 도시재생과장 주재 속에 지방도시 도시재생 활성화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2시부터는 미국, 독일, 일본의 도시재생 석학들을 초청한 도시재생 국제학술세미나가 해외 및 국내 도시재생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한국 도시재생의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내일(19일)은 도시재생의 기반이 되는 마을재생을 논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전에는 전국의 마을만들기 전문가 20여명이 모여 주민참여 마을재생 활성화 포럼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전국의 마을재생 추진사례를 현장에서 발로 뛰고 실현한 활동가들의 발표에 이어 시민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전국 마을재생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이번 도시재생 국제대회를 통해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선진사례의 정보를 교류, 도시재생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전주 도시재생사업의 대외적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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