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전진대회’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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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전진대회’성황리 열려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10.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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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북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가 9일 임실 관촌면 사선대 광장에서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김완주 지사, 강종수 농협전북본부장, 축산인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임실축협에서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임실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 강종수 농협전북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급변하는 축산환경변화에 대응한 축산인간의 정보교류로 FTA 체결 등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축산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한우경진대회를 통한 우수축산물 생산의욕고취와 우수형질의 가축개량 촉진으로 축산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주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축산인 한마음 대회를 계기로 전북 축산인이 하나됨과 동시에 한마음 전진대회가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전북의 축산업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전북 축산’으로 거듭나길”당부했다.
또한, 강완묵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자랑스런 전북 축산인들을 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농가의 아픔을 통감하고 이에 과학적인 질병예방체제의 구축 및 유통 선진화와 함께 가축개량, 품질고급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및 밸리댄스의 식전공연과 전북 축산물 브랜드 전시, 한우 경진대회, 축산인 화합마당인 한마음체육대회, 시군노래자랑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으며 TV, 김치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임실치즈피자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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