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발명교육연구회(회장 이동열)는 지난 12일 군산 신시도초등학교(전동원교장)와 분교인 야미도분교 및 학부모와 교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도학생을 위한 2012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가 적은 낙도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1C을 맞아 발명·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를 대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어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발명교육을 통해 인재양성을 하기 위함이라는 것.
이동렬 회장은 “앞으로 농·산·어촌지역엔 발명에 재능 있는 학생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계속 하고 싶다”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보존자원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살길은 발명·과학영재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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