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정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제지역 수학여행 이루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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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정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제지역 수학여행 이루어져 ~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0.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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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남포마을에(위원장 오윤택) 작년에 이어 서울 양정고(교장 김 창동) 학생 76명이 수학여행을 통한 농촌체험활동과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참여하였다. 지난해 체험이 내실있고 농촌다움이 유지 되었던 것 같다.
김창동 교장은 도시화로 황폐해지는 인성을 농촌·생명·문화를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자연의 힘과 부딪혀 인간의 존재에 대해 사색하는 계기를 통해 학생들의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확인한 것이다.체험이(벼베기,과수,연날리기,콩구워먹기,목공예등 11가지) 형식적이지 않으며 자연스럽고 순박하여 어려서 느꼈던 농촌다움이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11일에는 공식적으로 김제 남포들녘정보화마을과 서울 양정고등학교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으며, 지난 2박 3일이 꿈과 같다고(고민이 없었다고) 하였다. 아마도 내년에도 수학여행은 계속될 듯하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은 성덕 남포마을 위원장이면서 김제시 도농교류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오윤택 단장의 열정이 김제시에 산재되어 있는 19개 읍면동 7개 테마 18개 체험마을, 22개 체험농장을 내실있게 이끌고 있다며 이제 도시 어느곳에서 오더라도 수학여행과 농촌 현장체험학습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체험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이 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도농이 상생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바른 인성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농촌에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학생을 인솔한 함주표 선생님은 직접 땀을 흘리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서울 경기지역의 타 학교에도 적극 추천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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