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 내년도 ‘일자리 창출’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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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내년도 ‘일자리 창출’ 원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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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ARS 설문조사 결과 예산 투자 방향 및 투자우선 순위 적극 반영 방침

도민들은 전북도 예산편성 시 ‘일자리 창출’분야에 최우선적으로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전북도가 최근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전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어 ‘도민 삶의 질 향상’ ‘농어촌 활력 창출’ 등순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창출 분야’로 기업유치(43.3%),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커플링사업(16.9%), 전북형 사회적기업 육성(15.2%), 창업지원, 특성화고 육성 및 고졸취업 확대 순으로 우선 투자를 원했다.
도민 삶의 질 향상 분야 중 ‘문화복지’에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등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 ▲작은 영화관 ▲작은도서관 ▲목욕탕 조성 등 생활밀착형 문화복지를, ‘체육복지’는 ▲동네 체육시설등 확충 ▲프로구단 유치 등 스포츠산업 육성 ▲동우회 활동 등 주말리그 활성화를 꼽았다.
 ‘슬로시티’는 ▲전통음식,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도농 교류 활성화 ▲자연환경 보전 등 농촌경관 만들기 조성 순으로 조사됐고 ‘새만금 수질개선분야’로는 ▲하수관거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왕궁?용지 환경개선  ▲도민참여 실천운동을, ‘민생안정 분야’는 ▲ 서민주거안정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협동조합 육성 순으로 투자를 희망했다.
올해는 첫째, 일자리, 민생?복지, 농어촌 활력 창출, 새만금 수질개선 순으로 조사됐고, 둘째는 도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 투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3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예산편성 방향과 투자우선 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철모 도 예산과장은 “예산편성과정에서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 다”며 “수렴된 도민의 목소리를 예산편성과정에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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