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정화조 청소 홍보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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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정화조 청소 홍보 캠페인 벌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0.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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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각종 쓰레기 투기와 불법덮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빗물받이 관리와 정화조 청소를 홍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청 하수관리과 직원과 익산푸른환경(주) 직원들은 10월 9일과 23일 오전과 오후 등 세 차례에 걸쳐 마동 동부시장 오거리와 동산동 고래등 오거리에서 빗물받이, 오수받이 관리와 정화조 청소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동산동 고래등 오거리와 영등동 먹자골목, 신동 대학로, 마동 동부시장 오거리, 모현동 현대아파트 앞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점포 빗물받이 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익산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빗물받이 관리도우미 제도를 도입하여 주민과 상가가 스스로 빗물받이를 관리하게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빗물받이 관리도우미 제도는 일정 구간 빗물받이를 지정받아 맨홀주변 청소, 집중호우 예보 시 맨홀덮개를 제거하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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