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한 익산 청춘의 힘을 뽐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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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 익산 청춘의 힘을 뽐내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0.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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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익산시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황리 열려


청춘의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2012 익산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30일 익산시 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익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익산 지역의 어르신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대회는 풍물놀이, 에어로빅, 노래, 전통무용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25개 읍면동과 7개 노인대학, 10개 일반종목 참가 어르신들이 참가팀의 특색을 살려 입장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한수 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이 건강이라고 알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모두 젊은이들보다 건강한 것 같다”며 “가족친화 건강도시 익산의 어르신들이 주변의 친구, 가족과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찾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축구와 테니스, 게이트볼, 윷놀이, 투호 등 일반경기 10종목과 민속경기 5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도 모처럼 환한 웃음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이번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는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먹거리 부스와 노래방, 행운권추첨 등 부대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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