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전북도와 KDB산업은행이 전국최초로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의 전통산업 등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전통문화상품 개발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따라서 도와 산업은행은 ▲ 전북 전통산업 등 소상공인 자금수요 파악 및 지원 ▲ 전통산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 발굴 및 공동지원 ▲ 소상공인 관련 정보수집 및 공동 조사?연구, 자료 상호교환 등 지역 전통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업무에 상호 우선 협조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은 KDB산업은행의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문화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협약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만수 회장은 “향후에도 금융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소상공인 자금 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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