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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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1.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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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1월부터 다음달 말까지 초·중·고등학교 조리교 중 무작위로 표본학교를 선정,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중 다소비(多消費)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으로 농산물은 잔류농약, 수산물은 중금속(수은, 납), 축산물은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식재료 안전성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급식담당공무원과 품목별 업무담당자가 직접 학교 식재료 검수시간에 맞추어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당일 식재료를 수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각각의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11월 둘째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쇠고기 이력제 철저 이행을 강조하고, 원산지나 품질 등급을 속인 쇠고기가 학교 급식 식자재로 사용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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