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교육이수자 중심에게 농기계임대 및 농기계지원 확대
완주군은 신규로 관리기를 구입하거나 구입을 희망하는 87농가를 대상으로 28일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 중소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관리기를 구입한 농가와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기 올바른 사용요령, 고장진단 및 수리, 보관요령 등 농업기계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한 이론 및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했으며, 교육 후에는 전라북도 내에서 농업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LS엠트론(주)과 동양물산기업(주)을 견학키도 했다.
완주군은 농기계이용농가의 경제적사용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엔진이 탐재한 농기계(관리기, 이앙기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교육이수자를 중심으로 농기계 임대, 농기계 지원 대상자 선정 등에 우선권을 부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500만원 이하 중소형 농기계 8~10종에 대해 매년 3~5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250여대의 농기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개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고 노동력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임대농기계 103종 537대를 확보하고 고산, 삼례, 구이지역에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를 운영해 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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