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리산, 정해진 시간에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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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지리산, 정해진 시간에 산행을
  • 김동주
  • 승인 2012.12.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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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전 반드시 입산통제시간 확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내년 3월1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입산시간 지정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시행될 입산 통제시간은 입산은 하절기(3월~11월)는 04시, 동절기(12월~2월)는 05시이며, 입산통제시간은 구간별 여건에 따라 12~17시로 설정했다.
 특히 탐방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2월1일~2013년 2월28일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갖진 후 2013년 3월 1일부터 지리산 권역에 정식 적용할 계획이다.

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의 불명확한 입산통제시간은 야간 산행으로 이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비박·야영으로 인한 자연자원 훼손이 가중되었는데, 이제 일관되고 명확한 기준이 수립된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지키기 위한 탐방객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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