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합창단 초겨울 밤 연주회 열어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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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성합창단 초겨울 밤 연주회 열어 즐거움 선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2.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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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성합창단(단장 이현숙)은 지난 6일 삼례읍 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완주군 여성합창단 초겨울밤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서로가 하나 된 화음으로 200여명 관중 앞에서 실력을 발휘,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 하고, 삶의 에너지가 재충전되는 자리가 됐다.

특히 3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휘자 이 구씨의 리드에 맞춰 신작동요, 외국합창, 한국 가곡으로 관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했고 한편 전라색소폰 동호회의 색스폰 연주로 한층 흥을 돋궜다.

이현숙 단장은 “2월부터 매주 1회 이상 꾸준한 연습으로 연주회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금년에는 완주군청 개청식, 와일드푸드축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을 통해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가 많아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흐뭇해 하였다.

 임규탁 주민생활과장은이번 세 번째 연주회를 계기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 주는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완주군을 소재로 한 ‘완주아리랑’이 합창으로 선 보이기를 당부했다. .

한편 완주군 여성합창단은 여성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완주군에 주소를 둔 여성으로 1999년 주부합창단으로 창단  13여년을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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