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제일고, 연거푸 서울대 합격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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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제일고, 연거푸 서울대 합격생 배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2.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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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제일고등학교(교장 김진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지역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뿐만 아니라 서울교대, 서울과학대 등 명문대에도 합격생이 나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0일 제일고등학교에 따르면 고수용(19)학생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화학부에 특별인정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진안중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고수용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고 성실한 학교생활로 동료와 후배들의 모범이 됐다.
진안군에서도 고수용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고수용 학생은 서울대와 고려대, 포항공대 등 6개 대학에 수시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
최종 서울대로 진학을 결정한 고수용 학생은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해 과학자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전효정 학생이 서울교대에 합격해 교사의 꿈을 꾸게 됐으며, 강민석 학생은 서울과학대에 진학했다.
김진우 교장은 “진안제일고가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 진학에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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