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채건석)은 김제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등 쌍방향 소통행정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열린 진봉면 이장 정례회의에서는 김제시가 균형발전 및 성장거점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신항만, 김제지구 방수제 조성사업, 농업용지 5공구조성사업, 만경7공구 조성사업,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김제친환경 석탄화력발전사업 등 총 14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제시 이장협의회 회장(거전 박춘생)은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김제 친환경(밀폐형) 석탄화력발전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발전소 유치시 김제시에 안겨줄 기대효과 및 환경피해 우려와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자료를 제공한 행정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적극적인 시정홍보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건석 진봉면장은 “홍보는 시책 수립단계부터 일의 시작과 끝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을 완성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이와 더불어 훈훈한 미담사례를 많이 발굴해 사람 사는 정을 나누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