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올 숲가꾸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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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올 숲가꾸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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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숲 가꾸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2년도 숲 가꾸기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품질향상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으며 올 산림 890ha에 대한 숲 가꾸기, 어린 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및 풀베기 등을 실시했고 공공산림가꾸기 전문작업단을 운영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이 가운데 천연림보육 및 솎아베기작업 상태, 산불재해 조림지 생육상태 등의 평가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타 시·군에 비해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기술적인 면 적정성 등이 우수했다고 인정됐다.

우수기관 표창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부안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경제적 산물 중심의 산림자원관리 개념을 넘어 후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미래 산림을 조성하는데 힘쓰며 이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 가꾸기 사업은 건전한 산림생태계의 종합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을 위해 산림 내 불량목, 피해목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가치 있는 산림으로 키우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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