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곡성군, 21세기형 문화·관광 르네상스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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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곡성군, 21세기형 문화·관광 르네상스 열겠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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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허남석 군수, 13일 곡성군청 한마당에서 문화관광 업무 교류 협약식 체결

부안군이 전남 곡성군과 상호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김호수 부안군수와 허남석 곡성군수는 ‘부안군-곡성군 문화관광 업무 교류 협약식’을 곡성군청 한마당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안과 곡성은 공연, 축제 등 문화예술 활동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노력키로 했고 특히 관련 정보의 공유와 업무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를 대표해 양규태 마실축제제전위원장과 김종문 한국예총부안군지회장, 최기철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등도 협약식에 참석해 곡성군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구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호수 군수는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을 따라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중심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 자치 단체간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고 교류의 활성화와 문화관광 발전에 상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과 곡성군은 같은 예술의 고장이면서 군민의 날(5월 1일), 군화(철쭉)가 동일하고 변산 8경과 곡성 8경이 있는 등 공통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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