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병원 사랑김치에 나눔과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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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병원 사랑김치에 나눔과행복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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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은 병원의 설립이념인 사랑과 봉사의 실천정신을 실현코자 지난해에 이어 익산시 보건소, 익산시 신동 새말아띠 봉사단과 연계하여 12일 병원 전면 주차장에서 “행복김치, 사랑합니다.”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 12월 들어 부쩍 추워진 영하의 날씨 속에서 익산시 보건소, 익산병원 직원 그리고 새말아띠 봉사단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9시부터 정성스레 양념을 버무려 2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 진행된 김치나눔행사는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생각 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 가족과 같은 따뜻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였다.
또한, 완성한 배추 2000여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가정간호 및 불우환자,  이주여성, 익산시 보건소의 관내 방문간호대상자 및 불우한 이웃들이 모인 익산시쉼터, 신동 새말아띠 봉사단의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여 추운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익산병원 이준 원장은 “병을 치료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의 마음을 돌봐주는 것이 병원과 의료종사자들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평소 생각해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보듬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 익산병원은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대대적인 병원 증  개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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