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월부터 2월까지 3회에 걸쳐 총 20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겨울방학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1단계로 73명이 7일부터 행정현장에 투입됐다.
1기 참여자에 대해서는 7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소양교육을 실시했고, 공공도서관 도서관리 및 복지분야 등 실과소와 읍면에 배치되어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이강수 군수는 “우리군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농산물 브랜드화 및 유통과 마케팅에 힘써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구시포 주변 해안선 개발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노력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을 최대 현안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비록 10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열정을 갖고 참여하여 여러분이 나고 자란 고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매년 방학에 맞춰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