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실시한다.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읍·면·도서지역 저소득층 중심의 1~2학년 중학생을 지원하는 일종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내에선 195명이 참가했다.
드림클래스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은 10명씩 그룹으로 묶여 대학생 영어 담당 1명, 수학 담당 1명 등과 함께 영어, 수학 집중학습, 문화체험, 진로특강, 자기주도적 학습, 멘토링 활동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받을 계획이다.
겨울캠프 참가학생들의 차량 이동은 물론 숙식 포함, 일체의 비용은 삼성클래스 사업단에서 지원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설정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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