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이 최근 발표한 국가면허 의무기록사 시험에서 전국 평균 합격률 46.9%를 상회하는 56.4%의 합격률로 도내 2·3년제 대학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병원행정사와 의료보험사 자격시험 역시 각각 52%와 56%의 합격률을 기록해 5년 연속 도내 대학 관련 학과 중에서 최고의 취득률을 보였다는 것.

보건행정학과 김승희 학과장은 “자격시험에 대비해 학과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모의시험과 특강을 실시했던 것이 학생들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돼 합격률을 높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의료서비스 산업의 발달과 함께 최근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보건행정학과는 의무기록사 면허, 병원행정사 및 의료보험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졸업 후 의료기관의 원무행정, 보험청구심사 등의 전문직종에 종사할 수 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