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설계단 운영으로 시 예산 설계용역비 4억원 절감
익산시에서 금년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주민참여 예산” 은 29개 읍면동 주민이 숙원하던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여 예산에 반영,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호응과 기대가 아주 크다.
총사업비 59억원에 대상사업으로는 노후도로 덧씌우기, 농로포장, 보안등 설치, 과속방지턱등 교통시설, 하수도, CCTV 설치등 599건 사업이 모두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사업들이며, 올해 지역주민의 예산참여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익산시는 본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반장은 예산을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각 부서 담당으로, 반원은 업무담당자로 8개반 42명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을 운영하여, 현지조사 ? 측량부터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3월초까지 설계를 하여 올 상반기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