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15일 신태인읍과 감곡면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14일간 29개 읍면동, 농협, 농업기술센터 등 2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벼 파종 전 철저한 소독, 키다리병 등 병해충 사전방제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고추 등 작목의 기술지도와 함께 해마다 발생되는 농기계 사고방지를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도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여건과 농업인들의 수요를 토대로 대체작목육성의 가능성이 높은 지황 재배교육과 특화작목 육성 위한 감자, 고구마, 복분자, 오디 등 전문기술교육, 여성농업인들이 참여하는 농촌자원반을 대상으로 한 생활과학 기술교육도 중점 실시된다.
김생기시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올 한 해 영농계획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해결과 새로운 핵심기술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품목별 상설교육, 농업인 대학 등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