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예절 지킴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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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예절 지킴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길 ...!
  • 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 경위 박범섭
  • 승인 2013.0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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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만물도 문화도 기본적인 예절이 없다면 순서, 절차 등이 없는 무질서로 힘과 권력 있는 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법과 규칙 등에 앞서 인간적인 매너 등 예절을 논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이중에서도 교통예절은 양보와 배려가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자리  잡고 실천이 된다면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교통문화가 되리라 믿는다. 
우리나라는 2012. 6월 말 현재 자동차 보유대수가 2천 4백 만대를 넘고 있는 상황으로 자동차 생산?보유 국가로 발전하였으나 올바른 교통문화는 어느 시점인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 
운전자의 운전습관, 보행자 보행 습관 등 한번 배워진 습관은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표출되어 쉽게 교정되지 못하고, 전염성과 파급성 또한 강해 나도 모르게 따라 하게 되고 우리 자녀들까지도 습관이 되어버리는 특징의 잠재적 위험성이 강해 올바른 교통예절이 습관화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잘못된 교통예절문화를 대물림 또는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길이 교통예절의 기본이다. 
물론 도로교통법상에 규정되어 있지만 진로변경을 하고자 할 때, 서행, 일시정지 후 방향지시등을 점등해서 마주오거나 뒤 따라는 차에게 알려주고, 전방의 위험을 뒤 따라는 차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비상등 점등으로 추월을 주거나, 잘못이 있을 때 미안하고 고맙다는 표시로 깜박깜박 비상등을 점등할 때 운전자간 법규를 준수하며 상호간에 즐겁게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 
- 교통예절 중에는 정지선 지키기, 음주운전과 난폭운전 안하기 등이 주인공이다. 
교차로에서 신호 준수와 동시 보행자를 보호하도록 일시정선을 그어 놓았으나 횡단보도를 막거나 신호가 떨어지기 전에 조금씩 움직이는 등 마음이 조급하여 정지선을 지키지 못하는 사례 볼 수 있으나 달리기 출발선이자 정지선은 지켜야 아름다운 교통예절이다.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소중하다고 하는데 단 한잔의 유혹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씨앗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음주운전 금해야 하며, 
- 운전의 중심은 내가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내가 위반할 때 다른 사람은 원칙을 지켜줄 것을 믿고 위반 하듯이 상대편 역시 내가 원칙을 지켜줄 것을 믿고 위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호 같은 마음으로 위반을 한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관점에 맞추어 상대방이 내가 원칙을 지켜 줄 것을 믿고 있다는 생각으로 운전 습관을 갖는다. 
 - 횡단보도는 사람이다, 라는 인식을 갖는다. 
횡단보도는 언제 든 보행자가 보행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횡단보도에서는 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줄이는 습관이 중요하다. 
-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는 운전자세를 갖는다. 
운전자들은 자동차만 운전하면 욕심과 집착 욕구가 강해지는데 종이컵을  대시보드에 위에 놓고 운전하는 여유를 가지면 급출발, 급제동, 급핸들 조작 및 과속을 할 경우 떨어지게 되므로 상사를 모시고 운전한다는 마음으로 서두르지 않고 여유 있게 운전할 수 있는 운전법을 익혀야 한다. 
- 올바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길이란 운전자 상호 간 예절을 지키는 것이고, 역지사지라고, 상대편 입장을 먼저 생각하면서 자신의 운전 행동을 조절하는 자세만이 교통예절 준수와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길이다. 
따라서 2013년 새해부터 우리 모두 교통예절을 준수한다면 즐겁게 운전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도로에서 도로교통법을 준수하는 이중의 효과 그리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3중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자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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