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센터가 봉동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봉동?용진?고산지역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25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바쁜 학사일정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다른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같이 체험함으로써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아동들은 조를 이루어 여러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민속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선조들의 생활풍습 및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겨울방학 동안 체험학습을 못 시켜줘서 안타까웠는데 아이들이 가고 싶어했던 놀이공원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스타트관계자는 “ 비용의 문제로 그동안 놀이공원 나들이를 못해 본 아동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