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고창!’이라는 슬로건으로 2013년 군민과의 대화를 지난달 22일 부안면부터 시작하여 1일 공음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금년도 군정 주요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군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당면 문제점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이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 고창황토배기 G수박 6년 연속ㆍ고창복분자 선연 4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국정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37개 공모사업 유치로 814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결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금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기업유치를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일자리 창출’, 브랜드 농특산물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록 추진으로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업그레이드된 귀농귀촌인 지원정책을 통한‘인구 7만명 달성’등 삶의 질이 높고 희망찬 미래가 있는 고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하게 피력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은 총 400여건으로 담당부서별 현장 확인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후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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