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 의용소방대 나눔으로 채우는 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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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봉면 의용소방대 나눔으로 채우는 설 명절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2.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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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재난관리, 소방방재 활동을 통해 안전 및 소방 사각지대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 온 김제 진봉면 의용소방대(대장 최규갑) 회원 40여명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39개소 및 요양원 2곳에 떡국용 떡 8kg 48상자, 10kg 쌀 44포대, 10kg 귤 9상자를 전달하였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관내 복지시설 및 경로당의 전기 및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의용소방대 최규갑 대장은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주변에는 아직도 외로운 이웃들이 많다며 비록 작은 온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개개인의 바쁜 일정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나눔 운동에 함께 동참해준 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봉면 의용소방대는 약 4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안전홍보와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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