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지난 8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자재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북도 국책사업으로 친환경 농자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제안한 전북대 조재영 교수 및 전문가들은 친환경 농자재산업의 육성을 통한 농업 투입재의 국내 수급안정, 농업 생산성 제고 및 수출주도형 농자재 전략품목 육성 시스템 구축의 시급성을 피력하며, 새만금 신항 및 군산항을 통한 해외 수출 물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김제시가 사업 적지임을 강조하였다.

친환경 농자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14년에서 2019년까지 6개년동안 총사업비 1,404억원을 투자하여 농자재 연관산업 클러스터 구성, 국내 관련 기업유치 및 산업화 시스템 구축, 세계적인 농자재 산업화를 구축, 국내 시장에 안정적인 농자재 공급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첨단 농자재를 개발하여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이다.
이에 대하여 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시에는 이미 조성된 농기계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민간육종단지 조성사업 등 농업 관련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만큼 친환경 농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시에 유치된다면 육종산업, 농기계산업 등 3개 산업이 연관하여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것 이라 확신하며, 향후 신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사업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