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기공사 실적 전년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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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기공사 실적 전년비 소폭 상승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2.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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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전기공사 업계의 기성실적이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8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김종열)가 도내 722개 회원사의 2012년 기성실적을 집계한 결과총 5785억4182만원으로 전년도 5298억1994만원보다 487억2188만원(9.20%)이 증가했다.

또한 회원사 평균은 전년 7억1694만원보다 8436만원(11.77%)이 늘어난 8억13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는 전국 평균 14억3,493만원의 44.16%에 불과해 도내 공사 발주물량 부족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지난해 교육청 등 발주처들의 발주 물량이 소폭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하지만 기성실적이 늘어난 이유는 도내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태양광 사업 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뒤 ”이는 결코 건설경기가 좋아져 증가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도내 기성실적 1위는 104억을 신고한 정일건설(주)이 차지했으며, 96억을 신고한 푸른전력(유), 82억을 신고한 (주)디엔아이코퍼레이션 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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