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JTV전주방송이 생산적인 방송 전문가 양성을 비롯한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양기관은 7일 오후 서거석 총장과 신효균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탄탄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JTV는 전북대 학생들이 방송 관련 직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학생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전북도민들의 삶과 현장을 담아내는 지역 밀착형 방송으로 전국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JTV전주방송과 가족의 관계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한 것은 매우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경쟁력이 지금보다 몇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효균 JTV 사장은 “최근 각종 평가에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을 앞서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평가되는 전북대와 가족이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전북대 학생들이 방송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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