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복합 생태·문화 체험 전시관으로 개선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는 지난 2001년 준공되어 10년 이상 경과된 물문화관을 전북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13억 원을 들여 4월부터 9월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그래픽 패널 위주의 전시물을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상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 어린이 놀이방, 옥외전망공간, 진안 문화센터 등 각종 휴게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작품을 상설 전시할 수 있는 아트 갤러리, 3D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그린씨어터 등을 마련해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13년 9월까지 기존 물문화관은 휴관하며, 리모델링한 문화관은 오는 10월 1일 공개된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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