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자, 파병 49주년 기념행사 국가안보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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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자, 파병 49주년 기념행사 국가안보 결의대회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4.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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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월남전 참전자전우회, 고엽제전우회 300여명은 지난 9일 정읍청소년 수련관에서 제49주년을 기념하면서 최근 북한의 전쟁도발과 관련하여 시민의 안보의식을 더욱 다지기 위해서 국가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사에서 김종문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가 적과 대치하고 있는 분단국가임을 명심하고 더욱더 국가안보관 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만 고엽제전우회 지회장도 인사말에서 우리가 어려울수록 분단의 아픔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남북한 모두 긴장이 고조된 지금 나라를 수호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였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축사에서 월남에서 돌아와서도 한평생 우리지역에 사시면서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에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정에 적극 참여해서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헌신봉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재익 익산보훈지청장도 기념식에 참석하여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이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하였다.

끝으로 행사비를 절약하여 월남다문화 가족 10명을 초청하여 격려품을 전달하고 김대기 부회장의 국가안보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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