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비자 명예 감시원 31명 위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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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비자 명예 감시원 31명 위생교육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4.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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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감시원 9명 위촉

고창군은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ㆍ공중위생 감시활동에 주민 참여를 유도 사전계도와 공정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강수 군수는 지난 12일 소비자 식품ㆍ어린이ㆍ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9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식품위생 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금순 식품위생담당은 신규 위촉자 및 기존 감시원 포함 총 31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목적 및 위해식품 식별방법, 업종ㆍ분야별 위생감시 및 점검표 작성 요령, 경로당 운영 지도 지침의 ‘떳다방’관련 주의사항, 검체채취 및 취급방법,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공중위생업소 식중독 예방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미소와 친절함으로 고창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 업주와 종업원에게 친절마인드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기로 다짐했다.

현장실습은 고창여자고등학교와 고창고인돌휴게소를 방문하여 업소 내 조리장 청결상태, 냉장고 적정가동 여부, 종사원 위생상태 등을 지도점검하고 현지 감시활동에 대한 요령을 습득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소비자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확인, 식품수거 및 검사를 지원하며, 떳다방ㆍ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허위ㆍ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판매업소 계도 등 공중위생에 대한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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