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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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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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으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해 바람직하고 건전한 자녀양육에 기여하기 위한 4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교육청 학부모교육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집단상담 △밥상머리교육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은 오는 5월 30일까지 초·중·고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전주완산 Wee센터, 전주덕진 Wee센터 방과후지원센터, 전북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소그룹 급별 모둠교육을 실시하며 MBTI(자기보고식성격유형검사)를 포함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과 소중한 아이를 위한 현명한 부모의 선택으로 이뤄진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여주고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 14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6월15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김제에 위치한 학성강당에서 실시된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으나 직장과 시간 등으로 학부모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도 열린다.
4월에는 (주)농협목우촌 외 4개 직장 직원을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이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자녀교육 방법을 알게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주)농협목우촌에서 열린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대표는 물론 임원, 행정직, 생산직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녀와의 행복한 대화법’ 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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