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의원, 성과관리시스템 도입 주장
전주시의 조직관리 부문 행정시스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좀 더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성환(삼천1·2·3동·사진) 전주시의원은 18일 제29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행정환경은 급변하고 주민의 욕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전주시는 아직까지 생산적·성과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혁신적인 조직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전북도청을 비롯한 모든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 1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진 행정시스템인 성과관리시스템을 경쟁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며 “전주시를 보다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직 관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연공서열식 평가를 지양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제도의 도입을 통해 공무원들이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된다면, 그 열매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성환 의원은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을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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