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안마실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5일 펼쳐지는 ‘마실樂! 청소년예능경연대회(제11회 전국청소년가요제)’ 본선 진출 팀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일 부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치러진 예선 심사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광주, 경남 등 전국 90개 팀 180여명이 참가했다. 

이 팀들은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가요부문 21개 팀 30명과 댄스부문 7개 팀 53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본선은 5월 5일 오후 1시 부안마실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 관계자는 “예선에서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그 어느 대회 때보다 불꽃 튀는 경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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